오는 6월 공장가동에 들어가는 인중모드가 의류생산직 직원 120명을 추가 모집한다. 원주종합고용지원센터는 인중모드 2차 생산직 채용을 위해 채용대행서비스를 실시, 오는 22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26일 현장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중모드는 의류(학생복) 전문제조업체로 인천에서 원주로 이전, 흥업면 사제리에 터를 잡을 예정이며 지난 3월 12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인중모드는 원주이전과 함께 학생복과 여성복을 생산할 예정으로 2차 채용이 마감된 후에도 200여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은 55세 이하 여성으로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원주고용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채용된 직원은 6월 2일부터 2개월간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에서 양성훈련을 받게 된다. 양성훈련에 필요한 훈련비와 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원주고용종합지원센터 조영삼 소장은 "인중모드의 인력채용과정은 기업지원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전기업에 대한 채용지원서비스가 원주로 이전하는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69-0902~6(원주고용종합지원센터)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