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

'향기가 있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태교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피아노 삼중주 민경식 트리오와 소프라노 이지은 씨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오페라로 꼽히는 바발리아 루스티카나의 'Intermezzo'를 비롯해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탱고음악 등을 연주한다.

더불어 모유수유 실천다짐 서명운동과 모유수유 촉진 캠페인이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무료이며, 입장권은 원주시보건소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배부한다. ▷문의: 737-4057(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