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실동 남원주 톨게이트 입구 맞은편에 조성된 우전 한우단지.

(주)우전(대표: 마해룡) 한우단지가 무실동 남원주 톨게이트 입구 맞은편에 조성돼 지난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우전한우단지는 약 1천983㎡ 대지에 치악관, 한라관, 백두관, 대중관 등 4개동의 건물을 꾸며 놓았고, 아담한 야외무대도 설치했다. 2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며 앞으로 500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치악관은 한우코스요리로 손님을 접대해야 할 경우나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고자 할 때 이용하는 곳이며, 나머지 관들은 저렴하고 부담 없이 셀프타입으로 운영한다. 셀프타입의 한우를 선택할 경우 로스구이(150g) 5천900원, 상차림비용 1인 4천원이다. 코스요리는 육회, 물회, 떡갈비, 편채, 육회초밥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1인 4만원 정도.

	마해룡 대표

마 대표는 "야외무대를 활용해 어버이날을 비롯한 기념일에는 공연 등을 펼치고 우마차를 이용한 이벤트를 준비해 먹을거리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주)우전은 작년 4월 평창군 대화면에서 10명의 조합원으로 설립된 한우 전문외식 업체이다. 평창과 강원도 일대 작목반에서 계약 사육을 통해 한우를 공급받아 도축과 판매를 겸하고 있어 시중보다 15~40%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당일도축, 당일배송을 목적으로 온라인 판매사업을 겸하고 있고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 766-8683(우전 한우단지)

임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