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14일 2009년 정기총회를 열고 손상보(53) 현 회장을 제6대 회장에 재추대했다. 농업경영인원주시연합회도 같은 날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신기영(50)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손 회장은 "농촌과 농업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회장은 "경영인연합회가 원주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는 김석주(지정면) 씨를 수석부회장으로, 이선규(봉산동) 씨를 기획부회장으로, 변광우(판부면) 씨를 사업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이종은(소초면) 씨와 김순녕(봉산동) 씨를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또한 농업경영인원주시연합회는 황병철(소초면) 씨를 수석부회장으로, 한기옥(부론면) 씨를 기획부회장으로, 원인규(흥업면) 씨를 사업부회장으로, 원용각(판부면) 씨를 대외협력부회장으로, 감사는 최원호(소초면)·구본태(단계동) 씨를 각각 선출했다.

원주시 품목별연구협의회도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통해 최완근(63) 회장과 변광우(59) 부회장을 재추대하고 2009년도 단위연구모임 및 협의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