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비탄한국본부 원주클럽 창단멤버인 김현우(63) 회장은 "키비탄클럽이 어떤 단체인지 알리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회원 배가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평생 교직에 몸담은 김 회장은 평원중, 원여중, 치악중 등에서 사회 과목을 가르치다 횡성 강림중학교에서 교장으로 승진했으며 원주청원학교에서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김 회장은 "청원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지체장애인을 위한 단체인 키비탄을 알게 돼 창단하게 됐다"며 "이름 뿐인 단체가 아닌, 수혜자들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족은 아내 원인자(59) 여사와 2남.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