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착한 소녀 벨과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미녀와 야수'가 연극적 상상력을 더한 가족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극단 유리가면이 오는 24일과 25일 백운아트홀 무대에 올리는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2004년 초연 이후 아름답고 감미로운 노래와 흥이 절로 솟는 신나는 춤으로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계, 촛불, 주전자 등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웃음은 물론 다양한 특수조명과 특수효과를 이용한 무대효과는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24일 오후4시·7시, 25일 낮12시, 오후2시와 4시 5회공연. 입장료 1만2천원. 인터넷·전화예매시 1만원.

　▷문의: 02-868-6748(극단 유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