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일해야 하는데…"

지난달 30일 열린 장애인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했던 A 씨는 "원주에서 일해야 하는데 업체가 생각보다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시. 이날 참여업체는 25개로, 이 중 10곳이 원주지역이고 나머지는 횡성, 서울, 강릉 등이었다. 문제는 원주지역이라도 대부분 지정이나 문막, 소초 등 거리상 시간이 걸린다는 것. 기숙사를 제공하는 업체도 적어 대부분 지역사람을 뽑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업체 수가 적었던 것으로 분석. 

이영주 기자

물먹는 하마 될라

지난달 30일 개최된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안심사. 원주시가 봉산동 옛 평생교육정보관을 옻 종합테마센터로 조성하려는 것과 관련한 의안심사에서 모 의원은 "위치선정을 잘못하면 예산을 계속 투자하면서도 효과를 못보는 결과가 발생한다"며 "물먹는 하마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 이번에는 위치 선정 후 잘했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텐데.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