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화

원주시자원봉사협의회장에 정경화(54) 씨가 연임됐다. 지난  1일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정 회장은 원주크리너스봉사회 회장과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협의회 초대회장에   3번째 연임하게 된 정 회장은 "음지에 숨어있는 봉사자들을 양지로 끌어내 떳떳하게 봉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며 "봉사는 남몰래 해야 미덕이 아니라, 다양한 봉사가 부각돼야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원수를 채우기보다는 전문분야 봉사단을 늘려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주시의용소방대장, 자율방범대장 등을 역임해 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기여해 왔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도지사상, 의용소방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가족은 임유순(52) 씨와 2남.

한편 이번 임시총회에서 부회장에 조덕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지구협의회장, 김영준 해병대워주시전우회장, 정길옥 아이코리아 원주지회장이 선출됐다. 감사는 이상원 고려수지침 새원주봉사회장, 이승곤 이웃을사랑하는모임 회장이 각각 뽑혔다.

이영주 기자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