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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청에 특정업체 광고판이 웬말?
"광고판 설치당시 예산 없어 업체측 협조"
2008년 08월 11일 (월) 김종선 시민기자
   
 
   
 

원주시는 지난해 11월 일산동 청사에서 무실동 신청사로 이전하여 무실동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무실동에 시청사를 옮긴 후 1층과 2층 공간에는 많은 동호회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그러나 1층 공간 정중앙에 특정업체의 대형광고판(가로 3m 세로 1.5m)이 오가는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나 계절별로 사진이 바뀌면서 이 대형광고판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놓고 시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원주시에서 대기업의 광고를 대행하여 주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여론이다. 지난 해 부터 봄까지는 스키장의 사진이 올려져 있었으며 봄부터는 꽃이 피어있는 골프장의 풍경사진이 올려져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청사를 신축하면서 1, 2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에 아무런 보호막이 없어 2층으로 오르내리는 여성들의 신체적인 보호를 위하여 광고판을 설치한 것으로 당초 예산이 없어 오크밸리의 협조를 얻어 광고판을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궁색한 답변을 했다.

그러나 신청사 소요 사업비는 999억4천만 원이다. 광고판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300만~400만 원선이다. 과연 원주시에 광고판 설치할 비용이 없어서 대기업에 광고판을 설치해 줄 것을 부탁했는지 특정기업에 혜택을 준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이에 태장동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곽노용(44) 씨는 "원주시청에 특정업체의 광고 혜택을 준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면서 "광고 효과로 볼 때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데 당시 여러 광고업체에 공지를 해 추첨형식을 취했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또"원주시에서 광고판 설치 할 비용이 없었겠느냐, 광고협회에 공지를 하지 않고 단독으로 특정업체에 광고요구를 했다면 이는 더 비난을 받아야 할 사항이다"고 지적했다.

원주시에서는 원주시를 상징하는 시조(市鳥)나, 시화(市花), 시목(市木) 아니면 원주시전경 사진을 넣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일이다.

김종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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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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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
(220.XXX.XXX.210)
2008-08-14 22:14:13
축하합니다!
원주투데이 시민기자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축하드립니다!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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