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쇠고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 '코뚜레(대표: 안근현)'가 문을 열었다.

고기 다루는 일을 오랫동안 해 온 탓에 한 눈에 고기의 품질을 알아보는 안 대표는 A++등급인 최상의 쇠고기만을 고집한다.

안 대표는 "참숯의 강한 화력에 최고의 고기를 빠르게 구우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면서 고기를 선택하는 순간부터 손질하고 구워내는 마지막 순간까지의 모든 과정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광우병파동으로 타격을 입은 쇠고기집들이 상호를 바꾸는 등 힘든 시기인데 코뚜레는 단골고객이 일주일에 두 번씩 찾아올 만큼 입소문이 나고 있다.

메뉴는 양구이(1만9천원), 막창(1만원) 그리고 갈비살, 등심, 안창살을 모은 특수부위 모둠(600g 4만5천원, 400g 3만5천원)이 있다. 인심 좋은 안 대표는 "시중보다 1인분에 5천원 정도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면서 "맛있게 드시는 고객들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고 한다.

단계동 단계주공아파트 후문 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문의: 744-8341(코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