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차준표·라시헌·최호석.

학성중학교가 제6회 전국 중·고등학생 역사바로알기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주변의 역사나 인물, 유적, 유물, 풍속 등과 관련된 한국인의 다양한 삶과 문화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조사·연구하거나 영상매체로 형상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성중학교의 경우 '원주의 역사를 찾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 응시했다.

영광의 주인공인 라시헌·차준표·최호석(이상 3학년) 학생은 지난 6월   25일 전국 총 50개 팀을 선발하는 예선대회에 통과한데 이어 지난 달 16일 국사편찬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본선(한국사와 관련된 논술시험)도 통과해 총 33개 작품 중 동상을 수상, 지난 1일 국사편찬위원회 국사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했다.

학성중학교는 현재 황재연 교사의 지도아래 14명(3학년 4명, 2학년 3명,  1학년 7명)으로 구성된 역사 UCC 제작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 1월 강원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최한 제11회 전국 중·고등학교 역사 UCC 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