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가 다음달 4일 오전10시 제2기 취업·기술 및 건강·취미교양교육 개강식을 진행한다. 장소는 원주시청 백운아트홀.

제2기 수강인원은 1학기 때보다 크게 상승해 눈길을 끈다. 1기 수료생은  631명. 지난해 인터넷 수강접수를 시작하면서 주춤했던 수강 인원이 다시 늘어나  모집인원 1천76명 가운데 1천명을 넘어선 것. 이덕용 소장은 "한과목 폐강했을 뿐, 과목 경쟁이 치열했다"며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과 관련된 강좌들이 수강생들의 구미에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수강인원이 늘어난 이유는 강좌개설 노력외에도 인터넷접수에 대해 시민들이 익숙해 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