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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비만관리 도와 드립니다"
연세대 평생건강관리센터, 바우처 참가자 모집
2008년 06월 30일 (월) 이영주 기자 yjlee@wonjutoday.co.kr
 소아비만은 성인이 돼서도 고통을 받는다. 40, 50대 중년이 되면 만성대사증후군(신장병, 고혈압, 당뇨 등)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삶의 질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최근에는 식생활 습관과 행동양식, 문화의 변화 등으로 소아비만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동비만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세대학교 평생건강관리센터 유승현(물리치료학과 교수) 소장은 "서비스를 받고 있는 비만아동 중 소아 당뇨에 걸렸거나 혈압이 높은 경우가 상당수"라며 "심지어 운동장 한바퀴를 천천히 걷는 것조차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유 소장은 "비만이 얼마나 심각한 질병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앉아서 공부하는 것 만큼이나 비만관리가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경우 비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는 게 유 소장의 설명이다. 성인 남성의 허리가  33인치 이상이 되면 법에서 정한 비만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연세대 평생건강관리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아동비만관리 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을 받아 비만으로 고통받는 초등학생들을 도와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만7세에서 만12세이하인 아동 중 비만지수가 20% 이상이면 제공받을 수 있다.
 초음파를 통한 비만의 원인과 상태를 파악하고 운동처방과 지도, 한방건강관리 상담,영양 및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등이 실시된다. 또한 한의사와 운동처방사 및 물리치료사,영양사, 간호사, 안전관리요원 등 전문인력들이 체계적으로 도와준다.
 선착순 60명을 접수 중인데, 현재  40여명이 등록했기 때문에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부담은 3만원. 등록방법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등록신청하면 된다.
 한편 연세대 평생건강관리센터에서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도 운영한다. 18세 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정부가 20만원을 지원, 개인부담은 1만원이다. 운동치료와 과학적인 검사, 상담 및 보조기 교육, 홈 프로그램(가정교육) 등이 이뤄진다. 등록방법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760-2498(연세대평생건강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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