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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도서전문업체 등장-타임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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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09월 28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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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판매 도서대여는 물론
도서정보 담은 매거진 제작
“원주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게 할겁니다”
차별화된 도서 서비스로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도서전문업체가 탄생돼 관심을 끌고 있다.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서판매부터 도서대여 그리고 정보 제공까지 담당하고 있는 타임북스(대표:양근무)는 원주지역 도서 문화의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해 문을 연 업체.
타임북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기존의 1차원적인 도서판매와 도서대여를 벗어나 월간지 타임북스매거진을 통한 도서정보까지 이어진다. 타임북스가 직접 제작하게 될 타임북스 매거진은 신간도서와 컴퓨터등의 전문잡지 정보등 도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총 망라해 수록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도 개시된다. www.timebooks.co.kr로 차별화된 도서 서비스를 받아 볼수 있는데 매일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되며 자신이 원하는 내용의 책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타임북스가 보유하고 있는 4만여권이 넘는 도서도 자랑거리.
소설, 아동도서, 만화등 각 종류별 책으로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타임북스의 영업 방침이기도 하다.
전화 한 통화면 고객이 원하는 책을 직접 배달해 주기도 하며 아동도서의 경우 물물교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말까지 1만명의 회원을 확보해 관내 최고의 도서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설 도서관을 설립하는게 꿈이라고 밝힌 양근무 대표는 “도서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해 원주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의:742-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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