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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해외영화제 잇단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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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단편영화들이 올 가을 열리는 해외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돼 세계 영화들과 어깨를 겨룬다.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필름 프럼 더 사우스(Film from the South)’의 한국영화 섹션부문에 장윤현 감독의 「텔미 섬딩」등 4편이 초청됐다.
또 22~28일 영국에서 열리는 ‘제12회 BBC브리티시 단편영화제’에 3편의 영화가 나란히 본선에 진출했다.
이밖에 원종두, 선환영 감독의 「피스톨」이 22일 개막된 ‘제19회 뱅쿠버 국제 영화제’(캐나다)의 단편 영화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다음 달 10월 16~22일 열리는 스웨덴의 ‘제19회 웁살라 국제 단편영화제’에는 올해 지포니 아동영화제에서 2등상을 수상했던 민동현 감독의 「지우개 따먹기」등 2편이 각각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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