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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세상,‘금관은 데드마스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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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스페셜 23일 저녁8시
오는 23일 저녁8시 방송되는 KBS 1TV 「역사스페셜」 `‘금관은 데드마스크였다’에서는 금관이 평소 왕이 쓰고 다니던 실용품이 아닌, 장례 때 얼굴을 덮었던 장송 의례품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금은 잘 휘고 펴지는 성질이 있어 실제 사용하기가 불안정할 뿐 아니라 지금까지 발굴된 금관은 그 구조가 허약해 왕이 살아생전에 실용품으로 쓰고 다녔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금관이 장송의례품이었으리라는 추정은 사슴과 나무, 새등 금관의 장식들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금관의 장식은 사슴의 뿔과 새, 나뭇가지, 나뭇잎의 모양.
세계 어디에서도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전무후무한 걸작품인 신라금관의 숨은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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