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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취업 확대·경로당 활성화 |
|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사업계획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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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가 침체된 노인계층 집단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어 노인문제 해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는 2008년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를 개선·정립시켜 나갈 계획이다. 크게 ▷경로당 활성화사업과 노인취업확대, ▷노인권익 증진, ▷자원봉사활동 강화, ▷전통문화 선양운동 배가를 목표로 잡고 있다.
연초계획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기존 사랑방으로만 그치던 경로당을 진정한 노인복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경로당을 기피하는 이유와 향후 방향설정 등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8일에는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65세 노인 1천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경로당 임원 리더교육과 매달 월례회를 통한 경로당 친절운동 및 분위기쇄신 운동을 펼치고 있다.
공동작업장도 운영되고 있다. 경로당 노인들은 현재 29개소의 유휴농지를 통해 공동영농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파트 경로당 등 14개소의 아파트에서 빈병이나 신문 등 폐품수집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건강의료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교육서비스를 통해 잔존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각 경로당에 보건소 지원의 치매노인 조기발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운동 프로그램, 노인종합복지관의 여가지원 프로그램 등 순회건강검진 및 찾아가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지역단위로 경로당 자매결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및 물품지원 등 상호연계 활동을 통해 경로당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는 노인복지단체들의 구심점에서 체계를 확립하는 등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이윤희 관리부장은 "지역 내 노인복지단체들을 아우를 수 있는 중심축이 없어 각자 활동하는 등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대한노인회는 245개 지회와 함께 노년시대 신문, 실버TV를 운영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방대한 조직으로써, 지역 내 노인문제 해소와 노인계층 집단 활성화를 위해 그 중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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