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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1동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아 장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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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1동 새마을부녀회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러 온 부모들을 대상으로 3년째 미역을 선물하는가 하면, 독거노인을 찾아가 목욕을 시켜주거나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사랑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집 청소를 해주거나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마을 곳곳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을 정도다.
지난 달에는 어렵게 살던 봉사대상 2명이 돈을 모아 임대아파트로 이사 가는 모습을 보고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기금 마련을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거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5년째 폐지와 고철 등을 수집해 팔고 있다.
이기자 부녀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금마련에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다 보면 우리도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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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