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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 기록" |
| 한경범·청파장학회 장학회사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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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한경범 장학회(이사장: 한승룡)가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한 지난 역사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청파·한경범장학회는 한경범장학회 15년사 및 청파장학회 10년사를 발간하고 지난 2일 연세대 원주캠퍼스 에코 소극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승룡 이사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 정갑영 부총장을 비롯해 장학회 이사진과 교직원, 장학생과 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행사를 축하했다.
오영교 연세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편찬위원장을 맡아 2년여 준비끝에 발간한 장학회사에는 두 장학회의 설립 배경과 발전과정, 연혁, 현황을 정리하고 사진을 함께 담아 장학회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장학회 동문들의 기고문과 편찬위원 좌담회 내용을 실어, 장학회가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과 앞으로의 장학회 운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실었다.
한승룡 이사장은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사회의 큰 일꾼으로 열심히 노력해 큰 꿈을 이루고 있는 많은 장학생 동문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자랑"이라며 "장학생 선·후배간의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회사'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범장학회와 청파장학회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2008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송보영(인문과학 2학년) 씨 등 8명에게 청파장학금 3천312만원을, 성경득(물리치료 2학년) 씨에게 한경범장학금 434만원을 전달했다. 또, 청파우수장학생 4명에게 250만원씩 1천만원이, 외국인장학생 2명에게 150만원씩 3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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