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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 전문전
2008년 02월 25일 (월) 허연숙 기자 ysheo@wonjutoday.co.kr
 옛날 부잣집에 귀한 도령이 있었는데 간고등어로만 밥을 먹었다. 그런데 귀한 도령이 비싼 고등어만 먹은 탓에 가세가 기울어 결국 부잣집이 망했다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안동간고등어가 맛있다는 의미. 원주에도 안동간고등어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이 최근 문을 열었다. 안동간고등어 전문점(대표: 정재순)은 자반을 안동에서 가져와 그릴에 구운 후 손님들 상에 올린다. 간을 별도로 하지 않는데도 짜지도 않고 적당히 간이 배어 밥반찬으로 그만이다. 800g 크기의 적당한 간고등어만으로도 밥 한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지만 고등어와 어울리는 밑반찬 15가지가 함께 상에 올라온다. 정재순 대표가 가장 내세우는 메뉴는 간고등어정식  (1만3천원). 고등어 구이, 조림, 찜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안동간고등어찌개는 5천원, 구이와 조림은 6천원, 찜은 1만8천원이다. 이 밖에 묵은지김치찜, 오삼불고기, 추억의 도시락, 해물파전, 도토리묵도 있다.
 정 대표는 "영양돌솥에 나오는 따끈따끈한 밥에 얹어먹는 고등어, 또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들어 먹는 숭늉에도 어울리는 고등어를 꼭 한번 맛보길 바란다"며 "'한밤중에 목이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절여져 있네'라는 노래말처럼 고등어는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이 떠오르게 하는 음식이다. 어머니가 해주시는 집밥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65-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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