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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열풍 올해도 계속된다
웰빙걷기대회, 일본 돗도리현 주민 50여명 참여 눈길
2008년 02월 25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 지난 주말(23일) 제31차 웰빙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돗도리현 방문단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일본 NHK서 특별취재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밝고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원주 웰빙걷기대회를 바다건너 일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오전10시 종합운동장을 출발, 의료원사거리-근린공원-백운낚시터-치악초교를 거쳐오는 9㎞ 코스에서 진행된 제31차 원주웰빙걷기대회에 일본 돗토리현 한일친선협회 53명의 방문단이 참가했다.
 한국의 음식·건강·역사탐방을 목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원주 웰빙걷기대회에 참가, 원주의 걷기열풍을 직접 체감했다.   
 후지이기신(57·藤井喜臣) 돗토리현 부지사와 제일교포 2세인 설행부(56·薛幸夫) 한·일친선협회 단장이 이끄는 방문단에는 엔도 키미야키(Endo Kimiaki) 씨를 비롯해 매년 한국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구라요시시 걷기클럽 회원 등 낯익은 얼굴들도 눈에 띄었다.
 이중 엔도 씨는 95년 강원국토순례대행진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2006년과 2007년 한국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하면서 대한걷기연맹 관계자들은 물론 원주와도 인연이 깊은 인물. 특히 지난 2006년에는 원주투데이가 원주시생활체육연합회와 공동주최한 원주사랑걷기대행진에도 참가, 6박7일간 원주경계 200㎞를 완보했을 정도로 원주 걷기문화에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9㎞를 시민들과 함께 완보한 이들은 원주의 걷기문화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방문일정 내내 동행 취재한 일본 NHK 방송 특별취재반도 원주시민들의 걷기열풍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걷기클럽이 활성화 된 일본의 경우 각 지역별 걷기대회는 많이 있지만 원주 '웰빙걷기대회'처럼 한 지역에서 매월 주기적으로 열리는 대회는 없다고 소개한 이들은 "일본에 돌아가 원주웰빙걷기대회와 원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계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백종수 원주시 건강체육과장은 "원주 웰빙걷기대회는 우리보다 앞서 걷기운동이 활성화된 일본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주목받고 있다"며 "대한걷기연맹과 협조, 원주만의 독특한 걷기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원주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걷기운동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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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23일) 제31차 웰빙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돗도리현 방문단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웰빙걷기대회를 취재하고 있는 일본 NHK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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