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위주 40여점 전시

　원인동 보나갤러리가 기획초대전 '나무 그리고 흙으로부터…'를 마련했다.
　10여년전부터 호저면 매호리에서 창작활동을 하고있는 작가 '백화' 선생을 초대한 이번 전시회에는 목공예와 도자조형 등 소품위주의 작품 40여점을 소개한다.
　백화선생은 회화를 전공하고 사진작업에 심취하다 지금은 목공예와 도자조형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차문화 대전 '티 월드 페스티벌'에 참여했고 지난해 12월 보나갤러리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개최했다. 호저면 매호리 매화축제 기간에는 목공예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재료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회화적 표현을 가미한 작품들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762-7571(보나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