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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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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오리'의 이상례 대표가 만드는 오리 주물럭 맛은 철판에 구워내 쫄깃하며 탱탱한 육질이 특징이다.
단관택지 내에 있는 욕심쟁이 오리의 주메뉴는 한약재료로 만든 양념에 하룻동안 재운 생오리주물럭과 빨간양념오리다.(1만5천~3만원)
꼬박 하루를 재우기 때문에 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 고기맛과 잘 어우러지는 양념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오리고기를 가마솥 무쇠 철판에 구워 먹는 이유는 사람 몸에 좋은 오리고기 기름을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몸에는 좋으나 비위가 약해 기름을 먹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이 대표가 착안한 게 있는데 바로 집에서 직접 만든 손두부와 직접 기른 느타리 버섯을 그 기름에 구워 먹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통에 기른 느타리버섯이 통째로 나와 손님들이 직접 하나씩 떼어 구워먹을 수 있게 했다. 약을 치지 않고 물로만 길러, 구웠을 때 송이버섯 냄새가 나는 느타리버섯은 손님들로부터 큰 인기. 또, 넙적하게 썰어 나가는 이상례 표 손두부 역시 반응이 좋다고 한다. 주물럭 외에도 오리탕(3만원)과 선지해장국(3천원)도 있다. 3천원밖에 하지 않는 선지해장국은 점심에 찾는 손님들을 위한 것으로 배달을 시킬 경우에는 4천원을 받는다.
모든 음식을 먹은 후에는 후식으로 가마솥에서 끓인 구수한 숭늉이 올라온다. 테이블은 16개이며 오전10시부터 밤11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764-7233(욕심쟁이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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