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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무료암검진 내년에도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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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하여 암 조기 발견을 위한 '2007년도 암 조기검진 사업'이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료 암건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검진항목은 5대 암검진항목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1만9천830명을 검진한 결과 10명이 암으로 판명돼 조기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8천217명이 위계양 등 이상소견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 의증환자 83명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05년부터 암 판정된 자와 올해 암 수술을 받은 사람 185명에 대해 1억7천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무료 암검진은 원주에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40~70세까지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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