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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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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와 전통 된장으로 만든 쌈장에 영양돌솥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오우가(대표: 채삼옥)'가 무실초등학교 부근에 생겼다.
오우가 돌솥쌈밥정식을 주문하면 영양돌솥밥과 5~6가지 쌈과 다양한 밑반찬이 나온다. 쌀과 인삼, 대추, 밤, 약콩 등이 들어가는 돌솥밥은 영양식이면서도 재료가 서로 어우러져 깊은 맛을 만들어낸다. 반찬은 양념게장, 생선, 굴반찬, 삼겹살 편육 등 14~15가지에 이른다.
젓가락을 부지런히 놀려 한 번씩만 맛을 봐도 어느덧 밥 한 공기가 뚝딱이다. 가격은 6천원. 돌솥쌈밥정식에 2천원을 추가해 삼겹살 또는 불고기, 오리구이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채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양념장에 비벼먹는 곤드레밥과 등갈비 김치찌개·통영굴밥(6천원)을 맛볼 수 있으며, 손만둣국(4천500원)도 있다.
채 대표는 "늘 한결같은 맛 때문에 손님이 즐겨 찾는 곳이 되도록 기본양념을 아끼지 않고 내 식구들 먹는 것처럼 음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게 한 가운데 식당을 훈훈하게 달궈주는 커다란 난로가 운치를 느끼게 한다. 테이블은 15개가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쉬는 날 없이 영업한다.
▷문의: 7457828(오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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