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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발전 모색합시다" |
| 원주시 횡성군의회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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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와 횡성군 의회가 지난 11일 원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원주·횡성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의회 의원 7명과 원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원경묵 의장은 "원주와 횡성은 생활권이 같을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통합돼 있다"며 "기업유치와 도로망 확충 등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춘환 횡성군의회 의장은 "횡성에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 중 원주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이 80%에 이를 정도"라고 전제한 후 "의회 차원에서도 동반성장의 뜻이 모아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횡성군 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 인터체인지 신설 ▷국도 5호선 확·포장 사업 ▷원주 태장~횡성 새말 간 국도 42호선 확·포장 공사 ▷횡성 압곡~호저면 용곡 간 도로 확·포장 공사 ▷횡성 법주~소초면 학곡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원주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을 지역발전 의제로 제시했다.
원주시의회와 횡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임을 하고 양 자치단체의 공동발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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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