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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규 의원 또 의회서 폭력행사 |
| 예산 계수조정에 불만, 전문위원에게 의자 던지고 욕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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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규(65) 의원은 지난 14일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산회한 직후인 오후 8시경 계수조정에 불만을 품고 전문위원실로 들어가 의자를 집어던지고 해당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퍼붓는 등 3~4분 간 난동을 폈다. 옆에 있던 동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만류로 사태가 진정되긴 했지만 류 의원은 한참을 지난 후 다시 전문위원에게 와 "면장으로 있을 때 날려버리려 했는데", "앞으로 두고 보겠다. 싸우기 싫으면 집행부로 가라" 등의 협박성 발언을 했다.
이에 앞서도 류 의원은 예결특위 위원이 아님에도 계수조정 과정에 들어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계수조정을 하라고 요구하며 예결특위 위원들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복지위원장을 맡는 류 의원은 상임위 예산 심사과정에서 소초면 반딧불이 생태관 관련 편성예산 4천만원 중 1천만원을 삭감해 예결특위로 넘겼다. 삭감한 1천만원을 본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복사꽃 축제에 편성하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예결특위 위원들은 반딧불이 생태관 관련 편성 예산을 삭감하지 않고 다른 사업에서 삭감한 예산으로 복사꽃 축제에 800만원을 배정했다. 예결특위 위원 중 류 의원과 같은 지역구인 의원이 반딧불이 생태관 관련 편성 예산의 삭감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결국, 류 의원은 본인의 의도대로 예산이 확정되지 않고 같은 지역구 의원의 의도대로만 예산이 확정됐다는 것에 불만을 품고 전문위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
예결특위에 참여했던 모 의원은 "최대한 중립적으로 예산을 확정하고자 본예산안에 편성된 예산은 그대로 두고 다른 사업예산을 삭감해 복사꽃 축제에 편성한 것"이라며 "의도대로 예산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서 전문위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은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류화규 의원은 2004년과 2005년에도 회기 중 기물을 던지는 등의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류화규 의원은 "집행부와 사전 협의해 복숭아 축제에 1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는데 사전 협의도 없이 800만원으로 편성해 갑자기 감정이 격해졌다"며 "의정활동을 열심히 잘 해보려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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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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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58.XXX.XXX.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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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8 13:5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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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세번의 실수 |
류씨집안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의원이군요!!!!!
한번을 실수라고하는데 아무리 다선의원이라도 세번씩 사고를 치고 실수라하면 해명이 됩니까? 아무리 보아도 초딩 수준도 못한 행동을 하였으면 나이는 65세가 되도록 무얼 배우셨나요??? 원주시의회의 수준과 소초면지역의 주민들도 각성하여야 함!!!
전문의원은 적어도 30년 가까이 공직에 근무하신분 일터인 즉 왜 당하고 사시나 진단서 첨부하여 고소하시길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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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화
(211.XXX.XXX.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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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7 18:5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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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히 개탄스럽다. 뒷골목 깡패인가? |
종종 시의원의 품위와 인격이 떨어진다는 평은 알고 있지만 이렇게 까지 무지한 사람이 원주시 의원이라 함은 정말이지 원주의 수치이며 시민들을 농락하는 행태입니다.
제발 제정신을 차려서 남은 임기동안 그동안 안한 시정활동 제대로 해주길바랍니다.
한번 붙은 의원이라도 몇년있으며 재선거라는걸 명심해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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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의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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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