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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제부도 해물 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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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맛이 구수하면서 시원한 해물칼국수를 파는 곰제부도 해물칼국수(대표: 최호영·홍미경) 무실점이 무실초등학교 인근에 생겼다.
곰제부도 해물칼국수에는 바지락, 홍합, 가리비, 새우, 골뱅이 등이 들어가며, 2인분 이상 주문하면 세숫대야 크기의 그릇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1인분 5천원)
최호영 대표는 "2인분을 시키면 3명이 먹고, 3인분을 시키면 4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라며 "남자들도 사람 수대로 주문했다가 남기는 경우가 많아 적게 주문하고, 아쉬우면 만두나 공기밥을 추가로 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직접 만두를 만드는 데 양이 다른 집보다 많다고 한다. 고기가 조금씩 들어있는 야채만두와 김치만두가 있다.(5천원)
만두가 맛있다며 칼국수에 만두를 넣어달라는 손님이 늘면서 없던 메뉴인 칼만둣국(5천원)을 만들었다. 칼국수는 시간이 지나면 맛이 없어져 배달을 하지 않다보니 냄비를 가져와 칼국수를 사가고, 만두를 포장해 가는 손님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최 대표는 "전날 술을 마신 손님들이 해장을 하려고 많이 찾는다"며 "좋은 고춧가루를 사다 직접 담그는 김치 겉저림이 칼국수 맛을 더욱 좋게 한다"고 소개했다. 이 집을 찾는 손님들이 인터넷에 맛집으로 소개하면서 개업한지 얼마 안됐지만 최근 손님이 부쩍늘었다고.
▷문의:744-7810(곰제부도 해물 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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