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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농업발전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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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9일 (월) |
변상은(농업기술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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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촌이 처한 현실은 WTO/DDA 농업협상으로 농산물의 수입량이 증가되고, 농산물시장의 개방폭이 더욱 확산되어 생산 및 유통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현장에서는 농업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위해 원주시에서는 우선 농업인의 삶의질을 높이기 위해 2005년 부터 5년간 총 2천248억원을 농산촌 복지기반 확충, 교육여건 개선, 지역개발 촉진, 복합산업 활성화 등 4개분야 79개 사업에 투자해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지원강화를 통해 어려운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수입쌀과 경쟁력이 있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연차적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4천970㏊에 맞춤형 비료 14만2천포를 공급해 농업인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여 원주쌀 토토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언론 매체 홍보로 원주 쌀 토토미의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WHO건강도시로 선정된 원주 시민에게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해 현재 510㏊인 친환경 농업을 2010년까지 1천㏊로 확대하기 위해 1천52억원을 투자하며 우리시의 치악산 복숭아·배 명품화 사업을 위해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전국 11개 시·군중 중북부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우리시가 선정되어 FTA기금을 지원받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20억8천만원을 과수시설 현대화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새벽시장을 1994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직거래 시장으로 2006년 48억원을 판매, 농림부가 시행한 농산물직거래 사업 종합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70여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한바 있으며 생산실명제, 농산물포장재 지원으로 더욱 더 신뢰받는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겠습니다.
주 5일제 근무실시로 도시민의 농촌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농촌체험마을을 중점 육성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도시민의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증대를 적극 추진하며, 특히 중국 등 14개국 농촌 연수단 유치로 75회 1천823명이 우리시를 방문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홍보를 하였고 축산 사업으로는 사육기반 확대 및 축산경영 안정을 위해 매년 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한미 FTA에 대응한 치악산 한우 명품화 브랜드 사업으로 전문 판매점으로 원주축협 등 3개소와 치악산 한우 직영점을 확대 운영하여 소비자에게 고급 한우를 공급함으로서 한우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한우 고급육의 판로 확보로 축산 경쟁력 제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지역 농특산물 브랜드화사업은 산지유통체계가 마련되면 지역공동 단일브랜드를 개발 추진하고 농업전반에 생산·가공·유통·소비 등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원주 농업·농촌 종합발전계획을 세워 추진하겠으며 나아가 도시 소비자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으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인 농촌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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