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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쌈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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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다, 맛있다, 저렴하다"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본가쌈밥(대표: 함창주, 권선희). 20여 가지 쌈과 돌솥밥에 10여 가지 밑반찬을 맛볼 수 있으니 틀린 말이 아니다. 여기에 해물 쌈장과 씨앗 쌈장, 삼겹살이 맛의 품격을 높인다. 가격은 7천원.
식당 경력 25년을 자랑하는 함창주 대표는 "제대로 된 쌈밥집을 만들고 싶었다"며 "가격은 최대한 낮추고 질적인 면에선 최고급 식당에 뒤지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집 쌈 대부분은 농약을 거의 치지 않은 무공해다. 농약을 치지 않은 채소는 벌레가 먹어 겉보기엔 볼품이 없지만 맛과 영양 면에선 좋을 수 밖에 없다. 함 대표가 만들어가는 식당이 바로 무공해 채소같은 곳이다. 첫걸음을 한 손님들이 과연 맛있을까 하고 반신반의 하며 들어섰더라도 문을 나설 땐 반드시 푸짐한 미소를 띠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훌륭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손님을 단골로 만들고 싶다는 함 대표는 "원주를 대표하는 쌈밥 집을 만들고 싶다"며 "모든 손님이 흡족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가쌈밥에서는 잘게 자른 해물로 만든 쌈장과 땅콩·해바라기씨 등으로 만든 씨앗 쌈장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돌솥밥에 잘 어울리는 젓갈과 꽁치가 늘 상에 오른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며 16개의 테이블이 준비돼 있다. 근린공원과 단관초등학교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단체예약 가능.▷문의:762-2822(본가쌈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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