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장거리운전을 준비하는 운전자들은 벌써 걱정이 앞선다.

　엎친데 덮친 격 난데없이 차가 고장 나기라도 하면 당황하기 마련. 미리 자동차를 점검하는 것은 필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 자동차 업체가 내놓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눈여겨보자.

　현대, 휴게소 서비스 제공

　현대는 오는 22일까지 지정공장(742-3533(신흥), 744-8966(현대자동차))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에 대한 예방점검 및 정비상담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22~26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3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M대우는, 22일까지

　GM대우는 22일까지 지정 서비스센터(747-4900)와 정비사업소에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필터 등 5개 항목을 수리하면 수리비용을 10% 할인해주며 입고 고객에게 2만원 정비할인권 및 워셔액도 한정수량 증정한다.

　기아, 연휴에 차량점검

　기아도 연휴기간 전국 3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주는 서비스 코너를 운영하고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