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시원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단관택지에 위치한 뮌헨아이스펍(대표: 김용철). 고객들 마음 사로잡는 일등공신은 단연 유리대신 얼음으로 만들어진 500cc 얼음컵이리라.

　얼음컵만으로도 충분히 이색적이건만 맥주를 마시고 나면 또 다른 즐거움이 기다린다. 다양한 상품이 적힌 타겟이 있는데 마시고 난 얼음컵에서 얼음을 분리, 타겟의 중앙 핀을 맞추면 전광판에 나타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맥주도 마시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는지.

　김용철 대표는 "얼음컵이라 가격이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객이 많은데 시중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마시는 내내 시원한 맥주를 맛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인점이지만 신선도를 위해 재료를 공급받지 않고 직접 구매해 요리한다"며 "안주는 푸짐한 걸 원칙으로 하고 있어 양과 질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안주는 해물야끼우동(1만4천500원), 모듬소세지파인애플보트(1만7천500원), 치킨캐서롤(1만5천500원) 등 대부분 퓨전요리. 맥주는 500cc 2천500원, 2000cc 1만원, 3000cc 1만3천원이다.

　수용인원은 50명 정도로 테라스에도 좌석이 마련돼 있어 취향 따라 원하는 분위기에서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회식장소로도 적격. 김 대표는 "고객이 피로를 잊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763-8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