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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은 치악산 한우로" |
| 축협, 원주농협단계지점, 문막농협 동화지점 판매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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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치악산 한우 어떠세요"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치악산 한우 브랜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문막농협 단계지점은 화요일부터 치악산 한우를 판매할 예정이며, 축협과 원주농협 단계지점은 이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치악산 한우 브랜드와 로고를 부착해 부위별로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는 '원주시 지정 치악산 한우 전문 판매점'이라는 간판이 내 걸린다. 추석 전 30두를 도축,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원주축협은 지난 5월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한우농가를 돌며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바로 도축해 출하할 수 있는 A급 거세우 60마리를 선별해 놓은 상태이다. 지정점이 확대되고 직매장이 설치되면 1일 3두 출하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오는 14일부터는 치악산 한우 로고가 인쇄된 주문사료(OEM)를 농협 횡성 사료 공장에서 공급받아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추석 이후에는 전문 판매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는 추석 이후 치악산 한우의 생산체계와 육질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납품을 받을 계획이다.
직매장 설치도 추진된다. 축협에서는 현재 치악산 한우를 직접 맛보며 구입할 수 있는 직매장 마련을 위해 장소를 물색 중이다.
문용주 축산과장은 "내년에는 DNA 검사를 통해 좋은 혈통을 지닌 번식우를 브랜드 사업참여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정점과 직매장 등을 통한 판매와 함께 학교급식에도 치악산 한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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