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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원주는 스포츠도시" |
| 15, 16일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등 체육대회 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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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드는 9월 세번째 주말 원주 전역이 스포츠 열기로 뜨거울 전망이다. 오는 15일과 16일 북원테니스장과 종합운동장, 치악체육관 등지에서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등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15일 오전10시 북원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는 원주시와 생활체육 원주시테니스연합회(회장: 이수영)가 주최하고 한국테니스동호인연맹(KTAF)이 주관하는 제3회 원주시장배 전국테니스대회가 개막한다.
전국에서 모인 1천1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신인 청·장년부와 개나리부로 나눠 개인전 타이틀에 도전한다.
강원지역만을 대상으로 3복식 단체전으로 치르는 지역부에서는 각 시·군의 명예를 짊어진 대표선수들이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시테니스연합회 이수영 회장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만큼 승패에 연연치 않고 서로의 실력을 가늠하며 우정을 나누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해보다 모범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66-9996
종합운동장에서는 제12회 원주시 치악기 축구대회가 계속된다. 원주시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축구협·연합회(회장: 윤중태)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40여개 팀 1천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청년부와 청·장년부, 장년부, 노장부 등 4개부로 구분,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 764-0029
비슷한 시각 치악체육관을 비롯해 상지대와 진광고 체육관에서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도배드민턴연합회와 원주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서성수)가 주관하는 제2회 원주치악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진행된다.
전국에서 1천여명이 참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각 연령별 A·B·C급 및 초심, 혼합복식 A·B·C급으로 치러지며 장수부는 급수없이 남·여부와 혼합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문의: 763-4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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