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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위해 소 희생하는 정신 발휘돼야" |
| 김기열 시장 시민의 날 기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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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기열 시장은 "대형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다 보니 시는 지금 여러 지역에서 해당지역 주민과의 갈등에 직면해 있다"며 "원주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줄 아는 지혜를 발휘, 현안사업을 풀어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기업·혁신도시 조성사업 등 대형 사업추진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이다.
또한, 김 시장은 원주시의 인구증가 요인에 대해 "기업들의 창업 또는 이전 덕분에 일자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시세 확대는 일단 긍정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 말까지 10만 구좌를 목표로 후원자 배가운동을 추진, 천사운동을 우리 시만의 독특한 지역복지운동으로 정착시키겠다"며 "후원금 구좌 수가 월 10만을 넘으면 세대당 지원 규모도 30만원 정도로 확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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