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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의존재원율 32.8% |
| 2006년 지방재정공시 - 부채 767억원(1인당 26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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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원주시의 살림살이를 평가해 볼 수 있는 '2007 원주시 지방재정공시' 내용이 확정됐다.
지방재정공시 내용에 따르면 원주시의 2006년 살림규모는 실제 수납액 기준으로 8천96억500만원이며, 자체수입(지방세와 세외수입)은 3천871억8천900만원, 의존재원은 2천656억7천600만원으로 전체 살림규모의 32.8%를 차지했다. 특히, 의존재원 규모를 동종 자치단체와 비교하면 269억원이 많은데 이는 원주시 재정자립도가 동종 자치단체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남아 있는 원주시 부채는 767억5천200만원으로 시민 1인당 26만원이며, 이는 시청사 건립과 태장 ~ 행구 간 도로개설 등에 따른 것이다.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은 재정분석·진단결과에 따르면 원주시의 지방세수 안정도는 37.5점 만점에 15.54점으로 동종단체 평균 18.75점보다 낮았다. 지방세 징수율 또한 45점에 33.75로 동종단체 평균보다(34.05) 다소 낮았다. 재정투명성 분야 중 재정정보공개성의 적정성은 36점 만점에 30점으로 동종단체 평균인 31.69점보다 낮았으며 전국평균(31.7)에도 미치지 못했다. 예산편성운영의 투명성 또한 36점 만점에 23점으로 동종단체 평균인 29.3점 보다 낮았고 전국평균(29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민 주요 관심항목 집행내용을 보면 2006년도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는 724회에 걸쳐 2억983만원을 지출했으며 행사축제 경비는 총 48억1천129만5천원을 지출했다. 민간단체 보조금 지출 총액은 311억8천200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1천만원 이상 수의계약은 총 132건에 67억5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수공시 내용으로는 신청사 신축, 강원감영 사적공원화 조성, 원주 친환경기술센터 건립, 개운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기업도시개발사업, 한지테마파크 조성사업, 공공청사 건립사업을 확정했다. 특수공시란 재정여건,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추진한 지역의 특수사업 또는 주민숙원사업 등을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해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지방재정공시 전체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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