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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교 하류 자연형 하천 복원 |
| 1.4km 구간 낙차공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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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동 병영교 하류 수해복구 공사를 겸한 자연 친화형 원주천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원주천 양옆으로 700m씩, 총 1.4km를 자연석 쌓기로 저수호안을 설치하고 호안에는 영산홍을 심었다. 낙차공을 4개소에 설치했으며 795m에 걸쳐 침수방틀도 설치했다. 이는 원주천변에 심은 줄풀과 갯버들의 유실을 막으려는 것이다.
둔치 보호를 위해 1.4km 구간에 콘크리트 시설을 했는데,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곳에 탄성 포장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둔치 한쪽으로는 황토포장을 했으며 주변에 '노랑꽃 창포' 등 9종의 꽃과 나무를 1만5천 본 심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자연친화형 원주천 조성사업 구간은 단구동 병영교부터 호저면 주산교까지이며 사업기간은 2009년 12월까지이다"라며 "사업구간에 설치된 주차장은 철거하고 체육시설 등은 체계적으로 정비해 수변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단구동 반곡보에서 개운동 개봉교까지 2.2km 구간의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현재의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것으로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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