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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드림랜드 5일부터 운영 재개 |
| 외지업체 위탁 중단 운영권 회수 "모든 시설 정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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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치악산 드림랜드에 대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받지 않고 타인 경영을 금지한 규정을 위반한 이유로 지난 6월 21일부터 45일 동안 놀이시설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경영상의 이유로 3개월 동안 전기요금 1천500만원이 체납돼 지난 6월 25일 전기마저 끊겨 치악산 드림랜드는 잠정휴업에 들어간 상태였다.
치악산 드림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외지업체와 투자계약을 체결해 1년 동안 운영권을 넘겼지만, 경영난 때문에 위탁업체가 손을 떼면서 다시 드림랜드에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악산 드림랜드에 따르면 체납된 요금을 한국전력 원주지점에 납부함에 따라 전기단전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던 수영장과 동물원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으며 휴업했던 상점도 영업을 재개했다.
이 관계자는 "시기가 늦어지긴 했지만 모든 시설이 정상화로 돌아온 만큼 가을 전시회도 계획 중"이라며 "다시 드램랜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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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