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자동차부품 제2의 전략산업 부상 |
|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조성 협약…7개 업체 원주이전 |
|
|
|
|
|
|
| |
 |
|
| |
| |
▲ ◇7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선 도지사, 김기열 시장, (주)만도 민천기 원주사업본부장 및 7개 이전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
|
| |
수도권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업체 7곳이 원주로 집단이전한다.
(주)만도와 7개 협력업체, 원주시, 강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7일 시청에서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자동차부품산업단지는 2008년까지 203억원을 투자해 문막읍 일대에 8만9천㎡ 규모로 조성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일륭기공(주), 인하테크(주), (주)화동, 신성ATC업체 4개 업체와 문막·우산공단에 있는 (주)대인정밀, 태성, (주)케이엠텍이 입주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가 조성돼 협력업체 이전이 완료되면 365명의 고용창출과 160억원의 투자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협력업체들이 한 곳에 집적화함으로써 (주)만도는 ▷종합적 품질관리가 가능해 완제품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물류비와 생산원가 절감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전업체들은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주)만도로부터 생산·기술개발지원을 받고 ▷협력업체 간 교류 ▷납품물량 확보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정재철 기업지원담당은 "협력업체들이 문막지역으로 공장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며 "원주시도 공장 이전에 따른 고용창출, 세수확대 등의 부가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테스크포스팀을 구성·운영해 산업단지 조성과 공장이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원주시와 강원도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이전에 대해 각종 행·재정 지원을 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부지매입 이전에 따른 비용 지원과 맞춤연계종합지원계획을 추진한다. 또 도내 자동차 관련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산학연공동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체제를 갖추고, 강원TP, 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지원기관을 하나로 묶어 자동차부품산업을 강원도의 전략산업으로 본격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기열 시장은 "자동차 부품산업은 원주시 기업 총 생산량의 43.5%, 수출액의 56%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전하는 업체들에게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원주를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주)만도에 부품을 납품하는 전국 7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문막 이전을 추진하고 문막읍 반계리와 부론면 노림리에 계획 중인 지방산업단지(155만㎡) 건설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한편 업체들은 부지매입을 위해 토지 소유주와 가격 협상을 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
| ◇7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선 도지사, 김기열 시장, (주)만도 민천기 원주사업본부장 및 7개 이전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
|
|
|
|
|
| <이전기업 현황> |
|
|
|
|
sy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