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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촌건설운동 예비심사 촉각 |
| 고산리 서곡4리 성남2리 경쟁 치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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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강원도 새농촌 건설운동 마을 선정을 앞두고, 도 심사에 추천할 마을을 선정하는 예비심사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호저면 고산리, 판부면 서곡4리, 신림면 성남2리이다.
원주시는 정신분야, 소득분야, 환경분야 등 3개 분야 69개 항목에 걸쳐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 1천 점 만점에 900점 이상 점수를 얻은 마을을 도 심사에 추천할 방침이다. 2개 마을이 본선에 오를 전망이다.
강원도 평가는 오는 9월 있을 예정인데 도내 전체에서 30개 마을을 선정한다. 새농촌 건설운동 마을에 선정되면 도비와 시비를 합해 5억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강원도는 새농촌 건설운동 마을 선정과 함께 지금까지 5년 이상 새농촌 건설운동을 추진했던 마을을 대상으로 대표모델 마을을 선정할 계획인데 원주에서는 흥업면 대안1리와 신림면 용암2리가 대표모델 마을에 도전하고 있다. 대표 모델 마을로 선정되면 1억원의 상사업비가 추가 지원된다.
원주시 이병기 농촌개발 담당은 "30개 마을을 선정하긴 하지만 강원도 심사 과정에서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자체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은 마을을 추천할 계획"이라며 "행정기관에서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소득증대나 마을 환경개선 등 어떻게 마을을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주민의 자발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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