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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전 보험가입 '필수' |
| 여행·자동차·풍수해 위험 대비해야…보험료 저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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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름휴가 때 무엇을 하며 보낼 예정이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으로 '일상 탈출을 위한 여행'을 꼽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탈출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상황이나 구속 따위에서 빠져나옴'이다. 일상 탈출이란 말만큼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을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하지만 탈출에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 여름철 필요한 보험정보를 소개한다. 미리미리 대비해 탈출(?)에 따르는 위험을 예방하자.
여행은 여행보험과 함께: 출장, 방문,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보상하는 휴가철 필수 보험. 여행기간만 보험에 가입하므로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며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 종목: 국내여행보험, 해외여행보험
▷가입시기: 최소 1일부터 2개월까지 여행기간에 맞춰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으며 여행을 떠나기 전 인터넷을 통해 보험설계와 가입, 보험가입증명서 출력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보상내용: 상해, 질병에 의한 사망, 치료비 및 배상책임, 휴대폰 손해 등을 보상하며 해외여행보험은 항공기 납치에 의한 손해도 보상한다.
풍수해보험으로 폭우 대비: 장마가 끝나고 여름이 지나가는 초가을에도 국지성 폭우로 인해 물난리를 겪는 일이 자주 있다. 풍수해보험을 이용하면 불의의 사고에 대해 재산을 지킬 수 있다.
▷보험 종목: 주택화재보험(풍수재위험담보 특약)
▷특징: 납입보험료가 환급되지 않는 순수보장성 상품으로 1회 납입으로 보험기간 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보험차 상해보험: 운전자들은 운전자와 가족만 운전할 수 있는 오너보험에 가입된 경우가 많아, 그 외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종합보험 무보험차 상해보험에 가입하면 본인이나 배우자가 타인의 자동차를 운전하다 일어난 사고에 의한 상해도 보상할 수 있다.
▷보상내용: 피보험자의 무보험차에 의한 상해를 1인당 2억원 내에서 보상한다. 또한 피보험자가 운전한 다른 자동차를 피보험자의 자동차로 간주해 피보험자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상할 수 있다.
임시운전자 특약: 본인 자동차에 대해 약정한 기간 일시적으로 운전자의 범위를 확대해 자동차종합보험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특약.
▷가입 필요 성: 휴가, 여행 시 일시적으로 가족 이외의 타인이 본인의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데, 가족운전 한정특약 또는 연령운전 한정특약 등에 가입돼 운전자의 범위가 제한된 경우 필요하다.
▷보상내용: 가족 이외의 운전자가 운전을 해도 사고 시 피보험자동차가 가입한 자동차종합보험의 보상내용과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도움말: 손해보험협회 강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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