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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확보 다양한 사업추진 |
| 안전도시사업 가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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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안전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안전 경광등 보급 및 안전일기장 쓰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선호출기(삐삐) 크기로 제작되는 LED 경광등은 버튼을 누르면 붉은 조명이 깜빡이도록 돼 있다. 가로등 설치가 미진한 읍면지역 초등학생 3천400여명에게 보급, 등·하교나 야간에 외출시 가방 등에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으므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9월 중 보급될 예정이다.
안전일기장 쓰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4천200여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실시한다. 일기장에는 안전에 관련된 각종 정보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수록돼 있으며 매일 작성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습관을 몸에 배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일기장 보급 전후에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해 안전의식도를 측정하며 일기장 작성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해 포상한다.
한편 원주시는 내년말 안전도시 인증 획득을 목표로 각종 안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원주시가 계획한 안전도시 사업은 61개이며 84억원이 투입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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