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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심폐소생술 동영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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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호흡곤란을 일으키거나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심폐소생술을 요하는 구급환자는 75명이었다. 작년에는 15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시내버스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켜 구급차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원주소방서는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모바일 심폐소생술(CPR) 동영상'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심정지 환자는 5분 이내에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뇌사상태에 놓이게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러한 경우 심폐소생술을 몰라 당황하기 일쑤며, 환자 생명도 위태롭게 된다. 원주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다운받아 핸드폰에 저장해 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원주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실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단체는 소방서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766-9119(원주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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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