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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심 인터넷 오픈마켓 생긴다 |
| 가칭 '강원 e-Market'…1억원 투입 9월 오픈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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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프랜차이즈협회가 '강원 e-Market(가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강원프랜차이즈협회는 지난 12일 열린 '강원프랜차이즈협회 CEO 워크숍'에서 지역 중심의 인터넷쇼핑몰 강원 e-Market을 소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강원 e-Market은 옥션, 지마켓 등과 같은 오픈마켓으로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9월경 본격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원 e-Market이 구축되면 업체별 쇼핑몰, 통합쇼핑몰과 연동시스템을 구축해 관리의 효율성을 더하고 매출 효과를 극대화한다. 1억여원이 투입되며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은 (주)비즈갤러리에서 제공한다.
한을수 협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정된 지역상권에서 경쟁도 필요하지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인터넷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매출 창출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시장"이라고 밝혔다.
강원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도내 인구의 약 40%가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등 지역에서도 인터넷쇼핑몰의 경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지역 내 대형마트 추정매출액은 300억~500억원인데 반해 온라인쇼핑몰 추정매출액은 800억~900억원이다.
한편 이날 한을수(52ㆍ금잔디우렁이쌈밥) 협회장이 1년 연임됐으며 하문호(50ㆍ하문호황둔쌀찐빵) 원주지회장이 수석부회장(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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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