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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머레이캠프'운영 |
| 폐광지역 중학생 450명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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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지난 겨울에 이어 도내 폐광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방과후 교육 '연세 머레이 캠프(Yonsei Murray Camp)'를 운영한다.
원주기독병원 창립자 중 한명인 머레이 선교사의 이름을 딴 연세머레이캠프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영되며 태백, 정선, 평창, 영월지역 중학생 450명이 대상이다. 폐광지역 중학생들이 지역 여건상 학교나 학원 등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과 과정을 운영, 학습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 겨울 첫 실시된 이후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원어민 영어교육과 논술, 수학, 과학실험, 골프, 수영, 역사탐방, 컴퓨터, 리더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문의: 760-2105(캠프 운영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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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