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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 멘토링사업 본격화 |
| "대학생 멘토 희망자 신청하세요"... 월 20만원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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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시행된다.
원주교육청은 대학생들이 초등학교 3굠6학년, 중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을 지도하는 대학생 방과 후 학교 멘토링제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제는 대학생 1명(멘토)이 매주 2차례 방과 후 학교 시간에 저소득층 학생 3굠5명(멘티)에게 기초학습과 특기ㆍ적성 등을 지도하고 진로ㆍ학교생활 상담, 문화ㆍ체험 활동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또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문화체험(영화, 연극, 전시회 등), 고적답사, 등산, 각종 행사체험 (야구경기, 축구경기 관람 등) 등 다양한 체험 (연 4회)학습을 할 예정이다.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이 사업을 통해 멘티의 자신감 향상과 보호ㆍ선도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유해 환경으로부터 노출을 예방하고, 초ㆍ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개별화 지도로 기초ㆍ기본학력을 신장시켜 교육격차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학생은 저소득층 3굠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원주교육청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해 대학생 35명을 확보, 약 14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주교육청은 멘토링 사업을 위해 6천500여만 원을 확보, 여름ㆍ겨울 (귀향 멘토링), 일반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
대학생은 원주에 있는 대학교 학생이거나 원주 출신으로 타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매주 2회 월 16시간 기준으로 20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원주교육청 관계자는 "작년 멘토링 사업을 했지만 참여하는 대학생이 적어 효과가 없었다"며 "올해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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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