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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대학과목선이수제 시범운영 |
| 지방사립대 중에는 최초…수학ㆍ물리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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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총장:김성훈)가 대학과목선이수제(APㆍAdvanced Placement) 시범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상지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을 2007년 대학과목선이수제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지방사립대 중 대학과목선이수제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된 곳은 상지대가 처음이다.
수학과 물리과목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상지대는 오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하루 3시간씩 과목별 수강인원 20명씩을 선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설 교과목은 미적분학(ⅠㆍⅡ)과 일반물리학(ⅠㆍⅡ), 일반물리학실험(ⅠㆍⅡ). 수강료는 이론과목(3학점) 15만원, 실험과목(1학점) 8만원이며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수업료가 면제되고 교재가 제공된다.
▷문의:730굜0121(상지대 기초교육원)
▷대학과목선이수제?
고교생이 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대학 입학 전에 미리 이수하면 일정한 절차를 거쳐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 고등학교 재학생 (학년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학교장이 추천서를 발급한 뒤 대학별 자율심사 기준에 의거 선정한다.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 고교생은 대학진학 후 이수한 교과목에 대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 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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