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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한우' 내달 첫 출하 |
| 초음파 검사로 고급육 선별해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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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한우가 다음 달 1일부터 원예농협 하나로클럽에서 판매된다.
원주 치악산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추진단(단장:이상혁)은 지난달 말까지 한우농가들로부터 브랜드 육성사업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는 출하계획을 세우고자 각 농가를 돌며 거세우 월령 조사와 육질 등급을 파악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도 하고 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고급육을 생산할 한우를 50두 이상 선별할 방침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원예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첫 판매에 들어갈 방침이다. 육성사업 참여 농가는 이제부터 개별 출하가 금지되며 통일된 사양기술로 한우를 기르게 된다.
릫치악산 한우릮 상표와 로고는 상지대 산업디자인과 하용훈 교수에게 제작을 의뢰했으며 완료하면 특허청에 등록 후 치악산 한우 판매 지정점과 사료 포장재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정 브랜드육 판매점 운영과 브랜드 사업 홍보 등 브랜드 육성사업 관련 예산은 추경에 반영해 놓은 상태다.
치악산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농가 수는 306 농가로 총 한우 수는 6천941두이다.
이상혁 단장은 "1~2마리를 키우는 소규모 농가를 제외하고 사육 규모로만 본다면 전체 농가의 75%가 브랜드 육성사업에 참여한 것"이라며 "농가들로부터 사업에 대한 호응이 좋은 만큼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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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