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제리 노인요양병원 신축공사 |
| 공사장 방치 장마철 피해 우려 |
|
|
|
|
|
|
흥업면 사제리 대한통운 인근에 있는 노인요양병원 신축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특히 이미 산지가 훼손된 상태여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사업자 A씨가 노인요양병원을 짓고자 원주시로부터 지난 2004년 흥업면 사제리 임야 6천500여㎡ 전용허가를 받았다. 현재 산림 전체가 훼손된 상태이며 건물 신축 도중 중단된 상태이다.
시공사에 따르면 사업자 A씨가 공사대금 8억 여원을 시공사에 지급하지 않아 지난 2005년 10월 공사가 중단됐다.
시공사 이모씨는 "지하 1층 지상 3층까지 신축예정이었지만 골조공사를 하던 중 공사가 중단돼 1년7개월 동안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현장은 이미 산림이 훼손되고 대상부지가 높아 집중호우시 토사로 인한 농가피해가 우려된다. 실제 지난 2005년 토사가 인근 농가와 밭에 흘러내려 사업자가 농가에 피해보상을 해 준 일도 있다. 이씨는 "사업자가 없는 상태여서 토사유출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태이지만 배수시설을 한 상태여서 농가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업자에게 인근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지만 공사는 사업자의 의지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어서 강제할 수 없다"고 했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k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