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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면 예광교회 이미용봉사 |
|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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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면 예광교회(담임목사:이경 호)가 마을 어른들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무료 이ㆍ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처음에는 경로당과 마을을 돌아다니며 홍보했지만 솜씨 좋고 의료봉사까지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제는 당일만 되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선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집으로 찾아가 이ㆍ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예광교회의 봉사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부녀회를 비롯해 많은 단체에서 식사 준비 등을 함께 돕고 있다. 이번 봉사는 이ㆍ미용 기술이 있는 한 신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교회와 몇몇 사람들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이경호 목사는 "처음에는 몇몇 신자들만 봉사에 참여했는데,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보람을 느끼며 함께 참여하려고 한다"며 "기대 이상으로 마을사람들과 봉사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좋고 그 확산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를 펼치기 위해 노인들의 집을 방문했다가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보고는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며 "봉사는 하면 할수록 확산된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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